5. 벤치의 남자  | The Man On The Bench  



존이 커피를 사러 간 후, 셜록은 태양 쪽으로 고개를 들어 피부에 와닿는 햇살의 따뜻함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에게는 새로운 감각이나 다름없었다. 여느때라면 주변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보다는 그저 관찰하는 데에만 더 흥미를 가졌을 테니까.

뒷굽 달각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 다가와서 그가 앉아 있는 벤치 맞은 편에 앉았다. 포장지가 열리는 바스락 소리가 뒤이어 들려왔다. 갑자기 마른 땅콩 냄새가 그의 코끝으로 훅 풍겨오더니, 여자가 시끄럽게 아드득 아드득거리기 시작했다.

셜록은 고개를 돌려, 그녀의 보폭과 앉았을 때 벤치에 전해지던 충격을 기반으로 얼굴이 있을 거라 추정되는 방향을 렌즈 너머로 쏘아보았다.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쿨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좀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이어지더니 그녀가 일어서는지 벤치가 삐걱거렸다. 길을 따라 멀어지는 그녀의 굽소리를 들으며, 그는 조그맣게 미소지었다.

2분쯤 지났을까, 발소리가 들려오더니 또다른 침입자가 그녀가 있던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에는 남자다. 평균 키와 체구, 끽끽소리로 듣건대 갓 새로 산 운동화를 신고 있다. 이 사람에게서는 멘솔 담배 냄새가 강하게 나는걸, 셜록은 가볍게 공기를 들여마시고는 아래 숨겨진 싸구려 비누 냄새까지 맡아냈다. 이 공원에는 다른 벤치라곤 없나? 다들 꼭 그의 벤치에 와서 앉아야만 하는 건가?

존에게 이 문제를 글로 써보라고 해야겠군, 셜록은 다짐했다. 확실히 리젠트 파크에는 앉을 자리 추가가 시급하다. 그는 짜증을 숨기지 않고 가슴에 고개를 푹 파묻으며, 남자를 무시하기로 했다; 날씨 좋은 날에 벤치를 독차지한다는 건 지나친 욕심이었던가보다.

그때, 다리 쪽에서 소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는 고개를 그리 돌렸다. ‘어이!’, ‘조심해!’같은 외마디 외침소리들이 들려오는 걸 보면, 누군가 그들 사이로 밀치고 다니는 모양이다. 어쩌면 현장에서 걸린 소매치기일지도 모르겠는데, 셜록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는 그들이 이쪽으로 오게 될지, 온다면 때맞춰서 발을 뻗어 넘어뜨릴 수 있을지가 궁금해졌다. 그리고는, 존이 어디 있는지 의아해졌다; 막을 수 있는 상황에서 범죄자가 도망가게 내버려둔다는 건 그답지 않은 일이었으니까. 그는 바로 앉으며, 내심 벤치의 침입자가 일어나고 있는 걸 알아차리면서도 다리 쪽으로 관심을 집중했다.

“셜록!” 존의 목소리다. 이제는 길을 따라 달려오는 발소리도 들려왔지만, 한 쌍 뿐인 걸 보면 존이 누군가를 뒤쫓고 있는 건 아닌 거다. 그냥 달리는 정도가 아니라 전력으로 뛰어오는 건데 - 왜 뛰어오고 있는 거지?

일어서려 했지만, 이번에는 훨씬 가까이에서 존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셜록, 앉아 있어!”

금새 존이 나타나, 그의 앞에서 급하게 멈춰서서는 어깨를 단단히 움켜쥐고 제자리에 멈춰세웠다. 존이 말하기 시작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하는 말인 게 분명했다 - 전화를 하는 거군.

“요크 브릿지 서쪽, 보트 타는 곳의 남쪽으로 갔습니다, 서둘러요!”

커피 냄새가 강하게 밀려왔다. 셜록은 손을 뻗어보았다 - 존의 바지는 무릎 바로 위가 축축하게 젖어 있었고, 천은 아직 뜨거웠다.

“당신네 사람들은 대체 어디들 있는겁니까?” 그는 이렇게까지 화난 존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아뇨, 난 그를 두고 가지 않을겁니다. 기다려봐요.”

존의 손이 그의 팔꿈치로 와닿았다. “일어나, 셜록!” 요청이 아니었다; 그 손으로 그를 일으켜 세우더니 옆으로 붙잡고는, 벤치 끝으로 돌려세웠다. “뒤로,” 존은 그가 물 쪽에서 멀어지도록 밀고 돌려세우며 지시했다. 이제 존은 그를 앞쪽으로 밀쳐내고 있었다. 셜록이 아는 대로라면, 공원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심어져 있는 나무들 쪽이다.

“존, 무슨-”

“지금 당장, 셜록, 그냥 가!”

그는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존이 평소처럼 이끌어주지 않는데다, 그저 뒤에서 밀어대고만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휘청거렸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알 수 없었다. “존-”

“날 믿어, 셜록. 부탁이야. 계속 가. 거의 다 왔어.”

존이 날 막아주려는 거로군, 셜록은 깨달았다. 존은 지금 자신의 몸을 방패삼아 움직이고 있어서, 보통때처럼 옆에서 함께 가지 않는 거였다. 셜록은 그대로 멈춰섰다.

“무슨 일인지 말해.” 얼굴을 마주볼 수 있도록 휙 돌아서며 따져물었다. 다음 순간, 존이 앞으로 달려들다시피 부딪혀오는 바람에 그는 균형을 잃고 몇 걸음 물러섰다. 그의 등이 나무에 쿵, 부딪혔지만, 존이 그의 머리를 손으로 감싸 보호해주었다. 셜록은 그걸 깨닫자마자 그의 손가락에 실린 무게를 덜어주려 재빨리 앞으로 몸을 숙이긴 했지만, 분명 아팠을 거다.

존은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은 채, 다른 쪽으로 기대서도록 그를 당겨 나무 주위로 돌려세웠다.

“그 남자가 널 건드렸어?” 그는 다급하게 물었다. “셜록, 벤치에 있던 남자 말야, 그 남자가 너에게 손이라도 댔어? 너한테 다가갔어? 뭔가 한거야?”

존의 손이 그의 온 몸을 더듬었다. 선글라스를 벗기고는 그의 머리칼을 쓸고, 목 주변을 확인한 후 얼굴부터 가슴까지 훑어내렸다.

“셜록, 말해봐. 뭔가 느껴진 거 있어? 벌레에 물렸다던가, 스프레이나, 뭐 그런거.”

존의 당혹스러움에서,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전해져왔다.

“모리어티였군.” 깨닫고는 존의 손을 뿌리쳤다. “벤치의 그 남자가 모리어티였던 거야. 존, 네가 잡을 수도 있었잖아!”

잠시 침묵이 흘렀다. “이건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었어, 셜록. 우리를 감시하던 팀이 실종되었다구 - 내가 쫓아갔다가는 함정에 빠질 수도 있었을거야.”

핸드폰이 울리자, 존은 돌아섰다. 왼손으로는 셜록을 나무에 고정시켜 붙든 채로. “네?”

쏘아붙이는 걸 보니 전화를 건 사람은 마이크로프트나 그의 수하 중 하나겠군, 셜록은 중얼거렸다. 그가 들은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게 분명했다 - 존이 그에게 감추고 있는 비밀도 더 있는 거겠지.

존은 다시 이야기하고 있었다. “알아들었습니까? 좋아요, 플랫은 아직 문제 없습니까? 확인해주시죠. 네, 지금 돌아갈 겁니다.” 그는 잠시 듣고만 있었다. “그들은 괜찮나요?” 잠시 조용하다가, 존이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조금은 가벼워진 목소리다. “10분요.”

그는 핸드폰을 탁 닫았다. “내가 온 다음부터는 네가 이미 알아냈을 거고, 그 이상은 나도 몰라.” 그는 말했다. “비밀은 아니었어. 그저 예방책이었달까. 그리고 넌 최근 한달 동안 충분히 걱정도 많이 했었고.”

“그럼 스나이퍼는?” 셜록은 다그쳐 물었다.

존은 순간 멈칫했지만, 바로 대답했다. “스나이퍼는 없었어. 우린 괜찮아.”

셜록은 속아넘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넌 있다고, 아니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잖아.” 그가 지적했다. “수영장에서의 일, 마이크로프트가 이야기해줬었어. 넌 또 스나이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거야. 넌 탁월한 사수이기도 하니, 스나이퍼가 있다면 어디에 있을지도 계산해 냈겠지. 그리고는 내 쪽으로 향할 진로를 막아섰던 거야 - 그래서 모리어티를 뒤쫓아가지 않았던 거지. 함정 따위를 걱정한 게 아니라.”

존은 아무 말도 없었지만, 셜록은 그가 움찔거리는 것마저 느낄 수 있었다. 마침내 존이 물었다. “갈 준비 됐어?”

“존-” 셜록은 말하려 했지만, 곧바로 제지당했다.

“집에 가서 이야기하자, 네가 원한다면.” 존이 말했다. “하지만 우린 가야 해 - 널 샤워시키고 싶거든, 만약을 위해서.”

마지막 말에, 셜록은 도발적으로 눈썹을 치켜올려 보였다.[각주:1] 

“아, 제발!” 존이 소리쳤다. “너 이걸로 날 고문하려는 거지?” 

셜록은 히죽거리면서, 별다른 말 없이 그의 팔을 잡았다.





한 시간 후, 존은 거실로 돌아와 차를 홀짝이며 일어난 일들을 생각해보고 있었다. 사라졌던 감시팀은 다행스럽게도 그저 의식만 잃은 채로 발견되었다. 하지만 모리어티는 지원이 도착할 때쯤엔 이미 가버리고 없었다. 그들은 그저 쓰레기통에 처박혀 있는, 그가 입었던 긴 코트만을 찾아냈을 뿐이다; 남자는 사라져버렸다.

셜록은 모리어티가 자신에게 손도 대지 않고 벤치 끝에 앉아 있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존이 가장 두려워했던 건 조금 누그러지긴 했지만, 그래도 샤워는 해야 한다고 우겼다. 존은, 모리어티가 그렇게까지 접근한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뚜렷한 목적도 없이 스스로를 위험에 노출시키다니. 어쨌든 오늘은 존이 그를 거의 잡을 수도 있었을 거다 - 그가 왜 그냥 달려든 걸까?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일이다.

그는 차를 한 모금 머금으며 생각에 잠긴 채 창문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때 뒷쪽에서 소리가 들려와 존은 뒤를 돌아보았고, 풉- 내뿜으며 콜록거리고야 말았다. 차는 사방으로 튀었고, 그의 스웨터는 엉망이 되어버렸다.

셜록이 문가에 서 있었다. 수건 하나만 걸친 채로 말이다.

가는 허리 아랫쪽에 위태롭게 걸려 있는 작은 수건, 존은 주목해버리고 말았다. 만약 존이 자신의 감정들을 잘 접어두고 다시금 ‘의사 모드’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희망은 이제 제대로, 보기좋게 산산조각나 버린 셈이다.

“셜록!” 존은 팩 쏘아붙이며, 돌아서서 창문 쪽을 향하려 다리에 힘을 주었다. 하지만 그놈의 다리는 말을 들을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맙소사, 날 죽이기라도 할 셈이야?”

그의 시선은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눈에 담으며, 앞에 서 있는 길고 호리호리한 몸을 샅샅이 훑었다.[각주:2] 물론 셜록이 반쯤 벗은 건 전에도 본 적이 있었고 심지어 병원에서는 씻는 걸 도와준 적도 몇 번 있었다. 하지만 보지 않으려 하는 것은 물론,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셜록이 그의 감정을 알고 있는데다 수건 하나만 걸친 채로 앞에 서 있는 거였다. 그것도 작은 수건을. 대체 이 남자가 무슨 장난을 치려는 걸까?

“네 생각엔 이게 웃겨?” 그는 따지듯 물었다.

셜록은 놀란 것 같았다. “아냐, 존.” 그가 말했다. “네가 원하는 게 이런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원하…” 존은 멍하니 따라하다 말고 고개를 저었다. “그럼 이게 보상이라도 되는 건가? 있지도 않은 스나이퍼를 막아줘서 ‘고맙소’ 하고 공짜 쇼라도 해주려는 거야?”

셜록은 고개를 갸웃했다. “마음 상한거군.”

불현듯 기운이 쭉 빠지는 걸 느끼며, 존은 한숨을 내쉬었다. “맞아.” 나무에 부딪혔던 손이 쑤시는데다, 다리는 커피에 데여 따끔거렸다. 그는 모리어티가 셜록에게 그렇게나 가까이 접근하는 걸 보면서도 무엇 하나 할 수 없을 만큼 멀리 있다는 -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경험 중 하나를 겪었는데다, 위험이 지나가고 아드레날린도 사그라들어버린 지금은 몸에서 진이 다 빠져나가 욱신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그는 테이블 위에 머그를 내려놓고는, 무겁게 주저앉으며 고개를 수그려 두 손으로 눈가를 부볐다.

“이제 네가 샤워할 차례야.” 존이 생각했던 것보다 셜록의 목소리가 훨씬 가까운 곳에서 들려왔다. 그는 고개를 들고는 움찔 놀랐다. 이 남자는 정말 고양이처럼 움직이는 건지, 어느새 존의 의자 바로 옆까지 다가와 있었기 때문이다. 잠시 후 그가 의자 팔걸이에 걸터앉자, 수건이 뇌쇄적으로 벌어졌다.

“너, 바지에 커피를 쏟았잖아.” 그가 킁킁거리며 앞으로 기대왔다. “스웨터에는 차로군. 손 좀 줘봐.”

존은 무의식적으로 그 말에 따랐다. 그의 머릿속 반쯤은 지금 셜록이 뭘 하려는 건지 의아해하고 있었지만, 나머지 반은 안도감같은 무언가에 휩싸인 채 시키는 대로 받아들이고만 있었다. 셜록의 손가락은, 살갗이 벗겨진 곳이나 부어오른 마디가 어디인지를 느끼려는 듯 존의 다친 손마디를 조심스럽게 어루만졌다.

“이거 치료해야 하지 않아?” 그가 물었다.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한 목소리다.

존은 고개를 저으며 정신을 차리고는, “아냐, 괜찮을 거야. 부러진 데도 없고.” 말했다. “나중에 소독약 바를게.”

“다리는 어때? 데인 거야? 커피를 흘린거야, 아니면 엎은 거야?”

“그냥 내버려두면 된다고 봐, 진짜야.” 그 순간에 대해서 더이상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기에, 존은 잘라 대답했다.

셜록은 입을 다물었다. “가서 샤워해, 찬물로. 그동안 옷 입고 있을게.” 그가 권했다. “그리고 다시 이리 와. 네 다리랑 손 처치해야지.”

말을 이으면서도, 손가락으로는 계속 존의 손마디를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배달음식 주문하고 그 터무니 없는 토크쇼 중에 하나를 보자구. 그럼 네가 그런 엉터리에 자진해서 참여하려 드는 이상한 인간들의 예를 설명해줄 수도 있을 테니까.”

셜록은 존에게 미소지어 보였다. “어때, 괜찮겠어?”

존은 가벼운 한숨을 내뱉으며, 하루의 스트레스 중 일부분도 함께 날려보냈다. “그거 좋겠는데.” 



  • 원문: The Heart in the Whole (5/20): The Man On The Bench 
  • 역자 주석: 많은 이가 궁금해하던 단축번호 2번은 마형님. 누나인 해리따윈 아오안 파문… 은 농담이고.
      셜록을 위해서라면 자기 다리나 손도, 누나도 스스로의 안전도 신경쓰지 않는 일편단심 존이 멋지다.
      아참, 그 공짜 쇼 티켓은 어디 배부 안하나?  : ]   



  •  ◀ 4. 관심은 고맙지만 | Flattered by Your Interest  [ 목록 ]   6. 각자의 이유 | Motivations ▶ 



    1. 셜록은 앙큼쟁이야…♪ [본문으로]
    2. 조니도 앙큼쟁이야…♪ [본문으로]
    Posted by PasserbyNo3 트랙백 0 : 댓글 5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addr | edit/del | reply 2011.04.25 09:07

      우와....모리어티 무서운데요 존은 얼마나 놀랐을까 ㅜ ㅜ 마횽님 혼내는 존의 박력...... 단축번호2번이 마횽님인건 의외였지만 (해리 지못미 ㅎ) 1번은 물론 셜록이겠지요 호호호 앞으로 수위가 좀 있나봐요:-> 기대가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기대되네요!! 번역 감사드립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1:43 신고

        해리 지못미 2 존은 그게 매력이죠.
        귀염귀염 열매를 잔뜩 먹어놓고서는 남자다움까지 철철철... : ]

        제가 생각하기엔;; 수위가 있는 파트가 몇 개 있어서,
        그것들만 일부 비밀번호를 걸어둘 생각이에요.
        기대하시는 만큼은 아닐지도 모르니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3. addr | edit/del | reply K 2011.04.25 10:09

      집중해서 빠르게 읽어내려오다가 역자주석에서 뿜었습니다!
      그러네요... 1번은 안봐도 뻔하고 2번이 마형님이라니 ㅋㅋ!!! 해리는 3번에라도 들어가있긴 할지...의문이네요ㅠㅜ 불쌍...
      셜록은 점점 안보이면 안보이는대로 녹슬지 않은 추리실력을 보여 줄 뿐이고...
      수영장에서의 일을 다 기억하는 존은 참 많이 놀랐겠어요 ㅠㅠ 아이고 얼마나 모리어티를 잡고싶었을지!
      이 와중에 깨알같은 셜록의 도발이라니 ㅋㅋㅋㅋㅋ셜록과 함께 있다는 부분에서 존은 이미 마음편할 날이 없을 것 같은...ㅠ
      그래도 눈은 호강하겠죠 ㅎ...부럽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1:45 신고

        해리는 정말이지 불쌍하다니까요.
        클라라와도 헤어지고 혼자 외로운데
        하나뿐인 남동생은 누나따위 아오안,
        오직 셜로기♥ 셜로기를 위해서라면 마형님이 우선! 이니. --;;

        하지만 어차피 셜로기도 하나뿐인 형따위 아오안,
        그저 조니보이♡니까 봐주기로 하자구요 : ]

        +) 부럽다... 22222 나도 티켓 좀...

    4. addr | edit/del | reply 길냥이 2011.04.25 10:22

      셜록을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따위 아웃 오브 안중인 존..이제 곧 셜록도 그리 되겠죠? ㅋ
      간만에 군인모드로 명령질인 존의 모습이 가슴을 뛰게 하네요.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1:46 신고

        제게 셜록+존은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뛰는 커플입니다.
        어찌나 사랑스럽고 위태위태하고 아련한지.
        그러니까 꼭 행복해질 거에요 : ]

    5. addr | edit/del | reply 푸른솔 2011.04.25 12:05

      아 정말 다른 어떤 소설의 존보다 너무 세심하고 온니셜록인 점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존에겐 그저 모든 일의 일순위, 아니 영순위는 오롯셜록이네요. 그게 너무도 좋습니다. 아아니~ 근데, 울 셜록인 대체 존을 놀리려고 그러는 걸까요 아님 진심 아무것도 모르쇠 인건가요~ 셜록이 순진?? 응??? 무구???? 으잉???? 아무리 관심있는 것 외엔 무지하다지만 정말 모르고 그러는 걸까요~~ 하아 이 나쁜 셜록~ 존의 속은 타들어갑니당ㅋㅋㅋㅋㅋㅋ 이 지긋한 월요일,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늘 감사합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17 신고

        서로 오롯한 커플인 주제에 아직 잘 모르는게죠.
        그래서 먼저 '알아차린' 존이 안스럽고 아련합니다.
        이놈의 감정치 셜로기는 느끼고는 있지만 모르는 거라 생각해요.

        이제 차츰 자기 감정이 뭔지를 '알게' 되는 과정을 겪어봐야
        우리 존이 얼마나 가슴아프게 자길 기다렸는지 알겠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

    6. addr | edit/del | reply winter 2011.04.25 12:30

      아.. 세인트존, 엄마존 돋네요... 공원에서 셜록을 감싸는 존! 너무 멋있고 애틋해요ㅜㅜ
      간밤에 5편이 계속 잠김상태라 시도하다가 잠들었는데, 결국 회사에서 읽고 말았어요ㅎㅎ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19 신고

        흑. 사실은 제가 올려 놓고 몰랐어요.
        세시간쯤 지났는데 왜 이 글에만 덧글이 안 달릴까? 싶어서 보고는
        그제서야 비공개로 되어있었다는 걸 깨달았지 뭡니까. --;;

        그래도 세인트존 엄마존이 마음에 위로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엔 실수 없도록 올릴게요 : ]

    7. addr | edit/del | reply 2011.04.25 12:46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23 신고

        헉. 기대하실만큼의 수위가 아닐 것 같은데 어쩌죠;;
        제가 나이는 많지만 너무 hot한 글은 또 잘 못 봐서
        제가 생각하는 수위가 그닥 안 높을수도 있...

        모리어티는 딱, 말씀하신 것처럼 하이에나처럼 등장해요.
        격조있는 하이에나의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위기가 있어야 인연이 더 단단해지는 걸테니,
        결국에는 소중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차리게 감초가 되어줄 겁니다.

        출장은 잘 다녀오셨는지, 일상엔 무사히 복귀하셨는지 모르겠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8. addr | edit/del | reply 불공평한게임 2011.04.25 20:35

      어제부터 인적드문길과 마음으로 채우다를 정주행했어요! 정말 은혜로우세요ㅠㅠ 개인적으로 조니보이라는 별명을 가장 좋아하지만 이 두 개의 장편에서만큼은 [세인트존]이 진리인 듯 합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한 두번 든 게 아니네요ㅋ 머리와 나무(또는 벽) 사이에 손을 넣어준다거나.... 뭐 이런 건 저도 남친이 생기면 당해보고(?) 싶은 일입니다. 하하..그나저나 비밀번호를 거신다니!! 저 성인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살짝 걱정도 되네요..; 아무튼 번역 정말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28 신고

        아. 세인트존은 진리죠. 물론입니다.
        우리 셜로기를 감싸주는 건 존 뿐이니까요!
        게임님도 세인트존만큼 다정하고, 남자다운
        멋진 애인 만드시길 기원할게요. : ]

        +) 비번은 메일로 인증하심 되어요. 방법은 공지로 또 올릴게요~

    9. addr | edit/del | reply 니콜라 2011.04.25 21:33

      버럭존,엄마존,인내존,,,등등 다양한 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알찬 한편이군요ㅎㅎ
      주말이라 일찍 업데이트 하신것 같은데 정말 수고많으십니다.

      존은 커피를 쏟고, 니콜라는 코피를 쏟습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29 신고

        니콜라님, 코피는 너무 많이 쏟지 마세요;;;
        커피 쏟는 것도 큰일인데 코피는 더 큰일이네요.
        멋지고 사랑스럽고 남자다운 존 생각하면서 힘내시구요~

    10. addr | edit/del | reply Andre 2011.04.26 00:06

      아, 존, 우리의 존, 존!! 셜록을 위해서라면 정말 존은 어떤 위험도 무릅쓰네요. 있을지 모르는 스나이퍼에게서 셜록을 지켜내는 존은 정말이지...커피에 데여버린 존도...존...ㅠㅠㅠ 그리고 모리어티. 아무 일도 안하는게 더 무서워요. 그냥 모리어티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무서워요.
      그런 존재가 있다는것도 정말....대단하네요. 오싹해버렸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행인3님의 주석에 뿜어버린 저를 용서하세요...이 엉큼한 남자들!ㅎㅎㅎ
      둘이 같이 위기를 넘기는 것도, 같이 아픔을 치료해나가는것도 참 보기 좋네요. 정말 저 둘은, 세상에서 딱 하나뿐인 인연. 서로가 아니면 안되는 사람들이라는게 맞는것 같네요.
      이번에도 번역해 주신 보배로운 소설 잘 읽고갑니다. 매번 감사드려요~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31 신고

        엉큼한 남자들이지만 완전 사랑스럽잖아요!
        한눈따위 팔 줄 모르는, 서로밖에 없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끈적-_-해질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뭐, 그런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시선이 제일 엉큼하겠지만요.;;

        앙드님께서 자주 들러주셔서 늘 감사해햐고 있어요.
        서로 힘내어 불타오르자구요 : ]

    11. addr | edit/del | reply Rei 2011.04.26 00:16

      앗?!;ㅅ;) 전 성인이긴 하지만 티스토리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볼 수 있을지...
      존의 대처에 셜록을 위해서라면 역시 다르구나! 싶다가도.... 존이 화상 입었을까봐...걱정되네요. 존, 화상 치료는 잘 해야해. 나도 엄청 고생하고 있거든. 그나저나 단축번호 2가 마횽님이면 1번은 셜록인가요?! :-) 그럴거라고 기대하는데요...아니면 0번?

      그나저나 셜록도, 저런 존이 싫지만은 않다는 느낌이라서. 오히려 전편에서 셜록의 느낌도 그렇고, '존처럼 의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존을 좋아한다(혹은 그 이상)'쪽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있지만... 전 작가가 아니니까요! :-( 그러길 빕니다. 존의 셜록바라기는 슬퍼요. 셜록도 존바라기 였으면 좋겠어요!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32 신고

        몇몇 글에만 비밀번호 걸어둘거라
        가입 여부와는 상관 없이 보실 수 있을거에요.

        당연히, 셜록 역시 존밖에 모르는 남자랍니다.
        그저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뿐이에요.
        걱정 마시고 응원해주세요 : ]

    12. addr | edit/del | reply 키넬 2011.04.26 02:56

      ;ㅅ; 모리어티.... 으으 셜록에게 저토록 접근하다니 역시 모리어티 세력도 아직 멀쩡하군요...! 존은 너무 헌신적이고...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33 신고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도 이 헌신적인 존이, 저는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
        저도 이런데, 셜로기가 어찌 저 존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나요. : ]

    13. addr | edit/del | reply 2011.04.26 19:32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12 신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남자 = 존
        말만큼 머리도 빠른 남자 = 셜록
        하지만 이 둘 모두 손바닥 위에 올려둔 남자 = 마형님
        완전 124차원 조합 아니겠습니까. : ]

        그러니 존의 옷과 셜록의 수건을 서로 벗겨주도록 하는겁니다!
        마형님께서 CCTV로 녹화해주시면 공유 ㄱㄱ?

        ... 죄송합니다 ㅠㅠ

    14. addr | edit/del | reply 카를로 2011.04.26 22:31

      암호화공지에 화들짝 놀란 유령1인입니다. 저 티스토리 가입하지 않았...ㅠㅠ
      오늘 전공시험 마치고 돌아와서 업뎃 확인햇더니 4편과 5편이 함께!!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됬습니다.
      존...ㅠ셜록은 존의 사랑을 받아서 좋겠네요..이런 부러운 남자ㅋㅋ
      덧붙여 행인3님의 주석에 언제나 풉하고 웃어버리는 저:)
      번역 감사해요!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35 신고

        앗. 제 알림이 친절하지 않았던 탓입니다. 용서하세요;;;
        가입과는 상관 없이, 비밀번호만 넣으시면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다 거는 것도 아니고, 몇몇 글에만 걸어둘 생각이니 걱정마세요~

        저는 이 둘만 보면 웃다 울다 어쩔 줄 모르겠어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아련하고 애틋하고 안타깝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뵈어요! : ]

    15. addr | edit/del | reply D 2011.04.27 12:55

      정말 글이 너무 재미있습니다!ㅠㅠ전혀 짧지 않은 분량인데도 읽다보면 어느새 끝나있어요.
      정말이지 존이 너무 멋있네요...뭔가 바로 연락하고 움직이는게 틀이 딱 잡힌 남자 느낌이라 너무 좋아서 입벌리고 봤답니다ㅋㅋ큐ㅠㅠㅠㅠㅠ온몸으로 셜록을 보호하는 존과 앙큼한 셜록이 아주 제 심장을 쥐락펴락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존이 셜록에게서 눈을 못 떼는게 너무 공감가요!ㅋㅋㅋㅋㅋ사랑하는 사람이 저렇게 수건 한장으로 쇼를 보여주면ㅋㅋㅋㅋㅋㅋㅋㅋ 화도 나면서 도저히 딴데를 볼 수는 없는ㅋㅋㅋㅋ정말 그런 심정일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하지만 셜록이 또 저렇게 옆으로 와서 자기 걱정해주면 났던 화도 다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 같고....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인3님덕에 오늘도 행복합니다♡감사드려요!!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42 신고

        그러니 저에게도 티켓을 좀...
        티켓이 안되면 셜록을, 존을 주세요! 엉엉엉
        이 둘은 정말이지 완전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서로밖에 모르고, 그러면서도 서로의 맘도 잘 모르고.
        보는 사람을 더 애타게 만들어요.

        이러니 덕질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지요...
        만약 현실에 있었다면 나이 불문하고 사생팬질할 기세. ㅠㅠ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함께 불타자구요! : ]

    16. addr | edit/del | reply 2011.04.27 22:25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35 신고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이 계실 줄이야;;;
        외진 곳까지 찾아와주시다니, 반갑습니다.
        부디,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 ]

    17. addr | edit/del | reply 피네 2011.04.27 23:51

      끄악 ㅠㅠ 행인3님의 이 섬세하고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번역을 어떻게 칭찬해야 될지 정말 매순간이 고통이네요! 셜록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존은 ..... 하,그냥 제 이상형이네요. 전직군인의 모습과 의사의 모습 그리고 친구, 동료, 파트너로서의 모습이 한꺼번에 보여서 좋았습니다! 읽고 나니까 너무 아쉬워서 그 부분만 한번 더 읽었을 정도예요 ㅠㅠ 이 앙큼한 커플이 어떻게 난관을 극복해나갈지 궁금하네요! 제 소원이라면 제발 이 소설이 새드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뭐, 셜록을 지키려다가 존이 죽었는데 각막을 셜록이 이식받아서 눈을 떴다! 이런 식으로 말이예요 ㅋㅋㅋㅋㅋ

      암호화공지 ㅠㅠ 티스토리에 가입 못한 저로서는 음... 자세한 공지가 나와봐야 알겠네요 ㅠㅠ

      이번 글도 정말정말 잘 읽었습니다! 행인3님><♡♡♡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48 신고

        이 앙큼한 커플은 앞으로도 계속 앙큼하실 전망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 사람들.
        서로만 바라보는 주제에, 왜 바라보는지 뭐가 다른지도 모르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눈에도 안 들어오고 말이죠.

        [인적 드문 길]에선가 제가 썼던 것처럼,
        저는 될 사람들은 어떻게든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랍니다.
        걱정마시고, 이 앙큼한 커플의 성장을 지켜봐주세요~ : ]

        +) 아참, 피네님 '아파' 글 감동하며 읽었어요.
        하지만 별다른 코멘트 남겨드리지 못한 점, 부디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려요.
        제가 사정상 네이버 블로그를 쓸 수가 없어서요;;

    18. addr | edit/del | reply 2011.04.28 14:12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2:45 신고

        안녕하세요! 눈팅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아참, 가입같은거 안하셔도 되구요, 비밀번호만 넣으심 되어요~

    19. addr | edit/del | reply 2011.05.08 17:50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4.28 01:31 신고

        그래도 모리어티가 없었으면 이 감정치 셜로기는
        평생 자기 마음도 모른 채 존을 희망고문-_-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악역도 가끔은 필요하다니까요. : ]

        시험 지금쯤 마무리되셨겠죠?
        원하시는 성적 받으셨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요~

    20. addr | edit/del | reply 아시르 2011.07.20 03:26

      으하하하
      이번 편도 행인님의 각주때문에 막 웃습니다.
      이 야밤에 제대로 웃지도 못하고 몰컴 들킬까봐 으흐흐흐 하고 웃고있어요 ㅠ

    21. addr | edit/del | reply 승희언니 2011.09.01 13:38

      존의 걱정을 한꺼번에 듯다가,
      모리아티군. 이라는 이 한마디가 왜이렇게 멋지게 들리는지!!
      그리고 음...수건쇼?!!도 참... 셜록답기도 하지만
      역시 존에 대해 좀 더 생각해주었으면....
      하지만 역시 그래도 눈보신은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