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독! 공지사항

2011. 1. 1. 07:13 from notice

알림 및 질문-답변


덧글 or 메일로 자주 문의주시는 내용들, 공지 겸 답변 올려봅니다. 
질문이나 요청이 있다면 덧글 남기실 때 적어주세요. 가끔 업데이트할지도 모릅니다. -_-a
( last updated: 2011/09/10 ) 
어쩌다 이런 블로그를 만들었는가
2010년 8월, 셜록(Sherlock, BBC, 2010)을 처음 만난 이후로 불타오르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 주인장 소개: Passerby No.3? ]

번역을 하게 된 건, 제가 좋아하는 글들을 모아두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어느새 그득해진;; 즐겨찾기를 보고 몇 번이고 복습하고 몇 가지 추천도 하다 보니,
제가 읽었을 때의 그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 몇몇과도 공감할 수 있다면 더욱 기쁘겠죠 : ]
영어나 번역과 관계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그럴리가 없;; 부끄럽게도 영어는 학교 때 배운 게 전부이며, 여행 말고는 외국 나가본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번역은 결국 한글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잘 이해하고, 한글로 표현해내는 거니까요.
공부하는 마음으로, 원문을 충실하게 이해하려 여러 번 되새겨 읽는 것은 물론 
한글로 읽어도 어색하지 않게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화/소설 번역된 거 읽다 보면, 가끔 읽어는 보고 쓰는건가요 싶은 생각마저 드는 폭탄들도 있는 터라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며 영어사전, 국어사전 모두 끼고 하는 중이에요.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싶어서, 올린 후에도 몇 번씩 읽어보고 비정기적으로 보완도 합니다.
번역글 선정 기준은
음. 제가 마음에 드는 글을 번역합니다. -_-;;;
특히, 여러 번 읽어도 좋은 글을 선호합니다. 옮기려다 보면 최소한 5~10회 이상 읽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원작자가 허락해주시는 글만 옮깁니다. 
좋아하는 글이라도 답변이 안와서 포기한 경우도 종종 있네요. ;;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글은 
주로 스스로를 자각하고 성장하거나,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과정이 담긴 글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해피엔딩을 좋아하긴 하지만, 저런 과정이 잘 담겨있다면 결말은 관계 없구요.

예상하셨겠지만, 이유없는 무차별 살인 고어 불륜 패륜 - 이런 쪽은 어지간해서는 피합니다.
도덕적이지 않은 건 아무래도 제겐 좀 힘들어서요. ;;
 
본의아니게 꽤나 많은 픽을 읽었고, 또 올라오는 족족 거의 매일 읽어대는 폐인입니다만 
저렇게 걸러지다 보니 남는 게 생각보다 많지 않은 편입니다. 

혹, 추천해주고 싶으신 글이 있다면 [ 여기 ]에 덧글 남겨 주세요. 
저작권은
여기 올라오는 거의 모든 글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아 번역했습니다. (익명으로 올라온 글은 방법이 없지만요;;)
해서, 저자 이름/홈페이지/원문 링크는 물론 주석까지 다 옮겨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원문에도 제 글이 소개되어 있는 경우도 있구요.
 
누군가는 엄청 고민해서 열심히 만들어낸 글/그림인데 아무렇게나 퍼나르거나 제멋대로 편집하는 거 싫어합니다.
그런 개념 없는 사람들은 소비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해요. 최소한의 매너 아니겠나요. 
좋아하는 커플은
셜록과 존,
제 소개에도 썼지만 이 둘은 서로를 보완하고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라 좋아합니다.
서로에게 말 그대로 필수불가결한 사람들. ACD의 셜록 홈즈와 존 왓슨이 그랬듯 말이죠.

마이크로프트와 레스트라드.
그 둘의 어른스러움이 좋습니다. 치열한 욕망과 현실에서의 적용점도 세련되게 다듬어져 있으니까요.
셜록의 진가와, 존의 역할을 자신들의 방식으로나마 알아주고 있다는 공통점도 마음에 들구요.

이미 드라마에서도 나오던 커플 - 짐과 몰리, 샐리와 앤더슨 조합은 나름 귀여워하고 있구요.
이 외에는 사실 관심 없습니다. 
+) 위에 이어서. BL이나 위 아래 및 기타등등 전문적인 질문(?)에 대해...
제가 드라마애니게임소설 및 2차창작물 이런거 다 좋아라 합니다만, 실은 BL에는 관심이 거의 없었습니다.
입문 or 정석이라고들 하시는 슈내도 화칼도 완전 사랑합니다만 커플같은 건 생각 안나더군요 ;; 
그 전까지 제가 불타오르던 커플은 본즈-부스 정도? -_-;;; 

ㄱㅇ하다던 로다주 홈즈와 주드로 왓슨 커플링에도 관심 없고,
원작과 꼭 닮아 있으면서도 색다른 BBC의 셜록과 존을 만나서야 빠져버리게 된 케이스라고 할까요.

저는 그냥 셜록 홈즈와 존 왓슨이라는 캐릭터가 좋아요. 
해서, 역할이나 취향이나 기타등등 그런거 선호 잘 없습니다. 왜냐고 물으시면 곤란합니다. 몰라서요 -_-;;;
제가 옮기는 글을 읽으실 때에는 이런 특징(?)을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구린 티스토리인가
네X버를 쓰고 싶지 않아서 여기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검색해서 그냥 들러보거나, 막 들어왔다 빠지고 이런 건 제 수용 범위를 넘어선다고 생각해서요.
그저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옹기종기 편하게 즐기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서, 찾아오시기까지는 조금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일단 오시면 읽고 쓰시는 데에는 어려움 없으시도록 하려 해요. 덧글도 비로그인으로 풀어두었구요.
여기까지 오셨다면 그저 편하게 읽고 가시면 됩니다. : ] 
잠금글에 대해
1) 잠그게 된 계기 
어느샌가 aaaa, passerby(제 닉) 이런 식으로 아무렇게나 단 것 같은 덧글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 몇 번은 그냥 넘겼는데, 그러면서 대놓고 씬만 찾으시는 걸 보고는, 아 안되겠구나 싶더군요. 
여기까지 찾아와서 덧글 남겨주시는 분들은 다들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는, 예의바르신 분들이었기에 
그냥 믿고 안이하게 버티고 있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_-;;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잠금글 기준
18세 이상(R등급) 장면이 포함된 글입니다. ( 자물쇠 아이콘)
중/장편의 경우 내용을 파악하시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선정적/폭력적인 장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편에만 최소로 걸어두고 있습니다.
정말 소수의 글에만 한정된 것이고, 만약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부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3) 잠금글을 보시려면 → 당분간 요청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관련 답변도 드리지 않습니다.
만 18세 이상이신 경우 (=1992년 이전 출생자) 
passerbyno3@지메일닷컴으로 성인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메일 보내주시면 확인 후 회신 드립니다. 
인증하시는 방법은, 덧글 남기신 적 있다면 닉네임과 함께 
- 네이버 회원이신 경우 메일로 시간을 정해주시고, 블로그 프로필에서 출생연도를 공개해주시거나 
-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셔도 됩니다. 

4) 유의사항
- 비밀번호 유출/공유는 절대 금지합니다. 
  그럴 리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만약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 제발 부모님 ID로 메일 보내지 말아주세요. 저도 정말 괴롭습니다. 
  이런 이유로, 1970년 이전이신 분들께는 별도로 확인 부탁드릴 수 있다는 점 양해를 구합니다. 

5) 몇몇 분들에게.
제가 좋아서 하는 블로그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거짓으로 느껴지거나, 혹은 성의 없게 요청메일 던지시는 경우 답변 드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빚을 졌다거나 무조건 알려드려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최소한의 진심이나 예의를 요청드리는 게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여길 무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모든 문의 메일에 회신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이거나, 개인 사정으로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겠거니 생각해주세요. 
링크나 이웃추가, 덧글 및 기타등등
제 글 링크하시면...
제 블로그 링크하시면...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D
어디에 링크해주시는지 알려주시면 더욱 좋죠. 그저, 욕만 하지 말아 주세요;;

단, 오탈자/의역이 있을 수 있고 비정기적으로 수정/보완하고 있으므로
링크 외의 펌이나 변형은 정중하게 사절합니다.   

아참, 네이버 블로그는 쓰지 않으며, 사용할 계획도 없습니다. 
제가 외부 블로그에 덧글을 남길 경우에는 PasserbyNo3 또는 Passerby3으로 남기며 
식별하시기 쉽게끔 가급적 블로그 주소도 함께 적습니다.
발견하시면 저놈 뭐냐, 외면하지 마시고 인사라도 해주세요 : ] 
한마디
먹고 살기 힘든 가엾은 중생이라;; 퇴근 후에야 짬짬이 시간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빠르거나 정기적인 업데이트는 불가능하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들러주셔서 공감해 주시고, 가끔은 덧글까지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