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제: A Not so Zombie Apocalypse
  • 저자: (익명) + 역자: PasserbyNo3
  • 등급: G
  • 길이: 단편 (약 1,200단어)
  • 경고: 특정 종교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완전히 유머지만, 거슬릴 수도 있으니 미리 주의해주세요.
  • 저작권: 저자/역자 모두, 이 캐릭터들과 설정에 대한 모든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알림: PasserbyNo3가 습작으로 번역하였으며,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링크 외의 펌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 원문http://sherlockbbc-fic.livejournal.com/2262.html?thread=3866582#t3866582



세상은 화요일 3시하고도 30분에 끝났다. 이 말인즉슨, 모든 것이 지옥으로 변해버리기 전까지 마이크로프트가 오후마다 늘 마시던 차와 비스킷 두 조각을 음미할 만큼의 시간은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는 정말 저 말 그대로 했다.

화요일은, 마이크로프트에겐 언제나 인생의 골칫거리였다. 그가 미신같은 걸 믿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뭔가 잘못될 때면 늘 화요일에 벌어지곤 했으니까.

해서, 천사들이 함성을 질러대고 구름에서 핏방울이 떨어져내렸을 때에도 그는 그닥 놀라지 않았다.

최소한 지난주에 벌어지진 않았으니까. 그랬다면 평화 협정이 조금은 부적절해졌을 테니 말이다.





메타트론(Metatron)[각주:1]과 이야기하는 건 정말이지 매우 유익했다. 신학과 삶의 의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으니까. 이것들이야말로 이런 격변이 닥쳐왔을 때 특히 유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적그리스도(the Anti-Christ)와의 이야기는 그닥 쓸만하지 않았다. 심통나 있는 셜록과 대화하려 드는 것과도 묘하게 비슷하다는 - 되지도 않을 일이라는[각주:2]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그건 신경 끄기로 하자. 기사들(The horsemen)이야말로[각주:3] 전반적으로 훨씬 비체계적이니 말이다.

* 명심하자: 다시는 전쟁이랑 기근 녀석을[각주:4] 한 방에 두지 말 것. 무슨 일인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청소부들의 말에 따르면 카펫이 제대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고 하니 말이다.





종말이 시작된 지 이틀째 되던 날, 셜록이 문 앞에 나타났다. 보아하니 221B가 천국에서 파견한 런던 주둔 부대의 전초기지가 되어버린 데 격분한 모양이다. 그가 씩씩거리며 말하는 걸 들어보니, 라파엘(Raphael)[각주:5]과 미카엘(Michael)[각주:6]이 존을 괴롭히고 있는데다 - 그러니까 마이크로프트가 이해한 바로는, 그들이 존과 이야기하는 바람에 존이 셜록을 무시하게 되었다는 말이겠다 - 라미엘(Ramiel)[각주:7]이 계속 회개하라고 종용한다는 거다. 마이크로프트는 이 사태를 처리하겠노라 약속하고는, 비서에게 베이커가에 천사를 추가로 세 명 더 배치하라고 일러두었다.





벨제붑(Beelzebub)[각주:8]이 유황 때문에 골치아프다며 그를 찾아왔다. 현실 세계에서는 유황이 제대로 타지 않는다나. 유쾌하지는 않은 만남이었다.

* 명심하자: 지옥발 특사가 올 때면 창문을 열어둘 것.





거대한 용(the Great Dragon)[각주:9]이 나타났을 때, 마이크로프트는 그의 우산을 끼고 커네리 워프(Canary Wharf) 꼭대기로 올라가서는 지금 당장은 런던 절반을 재건할 만큼의 예산이 없으니, 비교적 크게 재단장하지 않아도 될 만한 장소들만 불태워준다면 정말 좋겠노라고 설명했다.

BBC에서는 웨일즈의 채석장 하나를 용의 놀거리로 바쳤다. 이로 인해 카디프 쪽에서는 몇몇 분노의 이메일이 날아와 라디오 타임즈(Radio Times)에 보도되긴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적그리스도는 이제 전반적인 종말 아이디어에 슬슬 질려가는 것 같은데다, 현재 42A와 B(소방 면허 관련), 321.8CC(죽이거나 불구로 만드는 등, 전반적인 소란 행위를 일으킬 의도로 칼을 소지할 권리가 있는지), 91D(하지만 개인 소유의 탈것으로 런던 상공을 비행하고 싶어할 경우를 기재해둔 5, 6페이지에만 해당된다. (마이크로프트는 이 문제로 꽤나 심각하게 고민해야 했다. 저것, 그러니까 용이란 게 허용된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용은 물론 날아다니는 말들까지 경비행기의 일종으로 포함해넣기 위해 다섯 가지 이상의 용 등록 서류 양식을 만들어서 - 그나마 남아있는 - 의회에 안건으로 통과시켜야만 했기 때문이다.)) 등등을 위반하고 있는 중이었다. 또한 종말을 벌이고 싶은 사람이 작성해야 한다는 걸 감안하면, 100sT.j, 34-473-B 서식과 616 서식은 단연코, 가장 중요한 거였다.

하지만 결국 그것들 대부분은 쓰레기통으로 직행했고, 적그리스도는 힁허케 내빼고 말았다.

저런 걸 보면, 셜록을 상대하는 거랑 정말 비슷하다니까.





바빌론의 음녀(The Whore of Babylon)는, 옷입는 센스만 빼면 꽤나 매력적인 아가씨였다. 마이크로프트는 그녀가 좀더 적절한 복장을 사도록, 비서를 대동해서 쇼핑을 보냈다. 

나중에 날아온 고지서들을 살펴보니 이 아가씨, 구두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는 잠시 짬을 내어, 지출한 경비에 대해 사탄에게 메모를 보내두었다.





미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는 점점 더 가관이 되어가고 있다. 대서양 너머에는 이 상황을 적절히 조종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는 모양인지, 사람들도 제멋대로 날뛰기 시작했다. 고집불통인 무신론자들은 이 모든 게 집단 환각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휴거(Rapture)가 없다는 데 입을 모아 한탄이라도 하고 있는가보다. 휴거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자살 현상에 대해서 그가 받은 전화만 이틀 사이에 벌써 세 번째다.

리처드 도킨스가(모든 텔레비전 채널과 라디오 방송에 등장해서 일부 흥미로운 인터뷰를 하고 있는) 주장했던 눈에 띄는 예외를 놓고 보자면, 영국 대중들은 이 문제에 대해 생각보다 열려 있는 것 같았다. 연합에 관한 거나, 종말의 징후라는 걸 알고 있다는 의견들도 있긴 했지만, 메타트론이 HIGNFY(HIGNFY)[각주:10]에 호스트로 출연하여 호평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 더 위크(Mock the Week)는 조금씩 단조로워지고 있었기에, 마이크로프트는 나우 쇼(The Now Show)로 채널을 돌렸다. 마커스 브리스톡(Marcus Brigstocke)[각주:11]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신의 대응을 주제로 할 말이 정말 많았으니까.





아마도 역병[각주:12]이 4기사 중에서는 제일 융통성 없는 놈이었을 거다. 하지만 마이크로프트에게도 미리 생각해둔 계획이 있었다. 세계가 멸망하던 바로 그 날(실제로는 시작되자마자 10분 내로), 그는 이제까지 비축해 두었던 - 현존하는 모든 질병에 대응하는 백신을 곧바로 풀어놓았던 거다.

다행히도 역병의 기사는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MRSA) 이후로는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쪽 입장에서 보자면야 애석한 일이겠지만, NHS 다이렉트[각주:13]에 일부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천사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정도로만 - 마이크로프트는 그들에게 7에서 3까지 깎아달라고 했었고, 그정도면 너무 과한 수준은 아닌 것 같았다 - 전염병 피해자 수를 사수해내는 데 성공했다. 





마침내 적그리스도는, 제레미 팍스먼(Jeremy Paxman)과의 인터뷰에서 평화 협정에 동의했다. 그야말로 놀라운 진보였다. 사실 그가 발뺌하려고도 해봤지만, 스스로 말하다 궁지에 몰리게 되는 바람에 루시퍼조차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던 거다.

그가 자리에 앉아 대천사 미카엘이 상당한 고가의 차를 몰고 탑기어(Top Gear) 트랙을 도는 걸 지켜보는 동안, 마이크로프트는 비서를 시켜 협정 시간 내내 비스킷과 커피, 유황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하지만 미카엘이 고든 램지(Gordon Ramsay)[각주:14]보다 자신이 느렸다는 걸 알아차리고는[각주:15] 불타는 검으로 스코어보드를 조각내버리는 건 조금 지나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세상은 목요일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 뭐, 거의 정상이라는 거지만. 어쨌든 마이크로프트는 이메일과 전달할 주소들을 천국과 지옥 양쪽 모두에게 받아두는 걸 잊지 않았다. 그래야 그가 보낼 고지서들을 그쪽에서도 확실히 받아볼 수 있게 될 테니까. (하이드 파크 - 지옥 쪽에서 그 흉측한 머리를 들이밀기로 결정한 덕분에 완전히 난장판이 된 그곳에 대한 청구서 말이다)

영국 특유의 여름날씨답게 하루 종일 멈추지도 않고 비가 퍼부었다. 즉, 그의 우산이 실력을 발휘했다는 뜻이다.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적그리스도가 용을 두고 갔다는 걸 누군가 알아차렸다.

하지만 뭐, BBC도 특수효과 예산을 절감할 방법이 필요했었으니까.



+) 
마형님이 그리워 시름시름 앓던 중이라, 마형님 게이지 충전용 짤막 단편 하나.
단어나 배경이 조금 어려워서 옮기기는 쉽지 않았지만;; 미묘한 리얼함 덕에 읽는 내내 많이 웃었던 글.
정말, 마형님이라면 세상의 종말이 온다 해도 이렇게 현실적으로 깔끔하게 처리해버릴 것만 같아.
그리고, 중간에 등장해서 존을 뺏겼다고 칭얼거리는 셜로기도 귀여움♡ : ]



  1. ‘Metatron’ - 가장 높은 등급의 천사. 천계와 인간계를 연결하는 천사로 알려져 있음. [본문으로]
  2. ‘blood from stones’ - 관용구. 돌에서 피가 나올 리 없으니, 하늘의 별따기같은 느낌. [본문으로]
  3. ‘The horsemen’ - 요한계시록의 4기사. 백-역병(pestilence), 적-전쟁(war), 흑-기근(famine), 청-죽음(death). [본문으로]
  4. ‘War and Famine’ - War=붉은/전쟁의 기사, Famine=검은/기근의 기사. 각주3 참조. [본문으로]
  5. ‘Raphael’ - 치유의 천사. [본문으로]
  6. ‘Michael’ - 승리의 천사. 천사군의 지휘관이기도. [본문으로]
  7. ‘Ramiel’ - 천둥/번개의 천사. 최후의 심판으로 인도해주는 천사라고. [본문으로]
  8. ‘Beelzebub’ - 파리의 왕. 타락천사. [본문으로]
  9. ‘the Great Dragon’ - 요한계시록에 언급되는 큰 용, 사탄을 뜻한다는데. [본문으로]
  10. ‘Have I Got News for You’ - 베네딕트가 출연하여 ‘Damn good shag’이라는 명언(?)을 남긴 바로 그 프로. [본문으로]
  11. 유명한 DJ이자 코미디언. 러브액츄얼리에서 빌리맥을 인터뷰한 DJ로도 출연했다고. [본문으로]
  12. ‘Pestilence’ - 각주3 참조. 흰 기사 [본문으로]
  13. ‘NHS Direct’ - 영국 국영 의료서비스. 24시간, 전화로 직접 응대한다고. http://www.nhsdirect.nhs.uk/About/WhatIsNHSDirect …픽 읽는답시고 이런거나 알아보고 있다니;; [본문으로]
  14. 요리연구가. 헬스키친(Hell's Kitchen)으로 유명. [본문으로]
  15. 탑기어는 전용 테스트트랙 기준으로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기록을 순위로 매겨서 보여준다. 당연히 고든 램지도 있음. http://www.bbc.co.uk/topgear/show/celebritylaps.shtml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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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sserbyNo3 트랙백 0 :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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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siro 2011.05.31 04:29 신고

    뭔가 마형님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에요.영국공무원의 일상 3일 뭐 이렇게 ㅋㅋㅋㅋ그는 이렇게 지옥과 천국의 협상가그...갑자기 슈퍼내츄럴이 생각나네요..마형님만 있었으면 시즌 1에 끝났을게야..파일럿으로..ㄱ- 탑기어부분에서 저 완전 퐝터졌어여 ㅋㅋㅋㅋ저 요즘 탑기어 애청하고 있거든여 ㅋㅋㅋㅋㅋㅋ특히 랩타임 부분은 화장실도 안가고 보는데 ㅋㅋ마이클이 랩타임에 분노해서 랩타임판 부수는 장면을 생각하니 왓더 ㅋㅋㅋㅋㅋㅋ여튼 천사들과 악마들 사이에서 멋지게 딜~을 해내신 마형님께 박수를 보내며~오늘도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키스를 보내며 >3<쪽쪽쪽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27 신고

      영국공무원의 일상 3일 적절한 표현이십니다. 아아.
      그나저나 siro님 탑기어도 보시는군요! 막 상상되지 않나요?
      뭣보다 마형님은, 참으로 비현실적이면서도 너무 현실적이라 멋져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 addr | edit/del | reply K 2011.05.31 05:19 신고

    오오 본격 마형님의 유능함이 제대로 느껴지네요...
    누군가에겐 급박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우아함과 여유를 잊지 않는 형님 반해버리겠어요ㅠ
    적그리스도 뭐죠 셜록의 번데기가 아닐까..미묘하게 귀엽네요ㅋㅋㅋㅋㅋ!!!!!
    중간의 221B상황도 너무 그럴싸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앙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29 신고

      이것이 마형님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크고 길쭉한 남자면서도 손끝과 표정의 섬세함이 좋고,
      비현실적인 일조차도 너무 현실적으로 척척 해내는 게 멋져요.
      영 기운 안나던 시즌이라 시름시름 앓다가
      예전 즐겨찾기들 뒤져서 읽고는 마형님 충전! 하고 힘이 나더군요.
      K님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셨기를 : ]

  3. addr | edit/del | reply Atre 2011.05.31 05:57 신고

    ㅋㅋㅋㅋㅋ 그래요 뭐 마횽이니까 ㅋㅋㅋㅋㅋㅋ 지구가 좀있으면 멸망한다고 누가 엄포를 놓으면 해결하려면 해결했지 손놓고 있을 사람은 아니라니까요 ㅋㅋㅋㅋㅋ 근뎈ㅋㅋ 왜 하필ㅋㅋㅋㅋ 221B가 전초기지같은게 되었을라나요 ㅋㅋㅋㅋㅋㅋ 조니의 매력일까요 그건?? ^. ^ㅋㅋㅋㅋㅋ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30 신고

      마형님이 세계를 구해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21B가 전초기지가 된 건... 음,
      어쩌면 천국에도 우리의 동지들-_-이 있는게 아닐까요?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셜록-존 ㅎㅇㅎㅇ < 이러는;;;;

  4. addr | edit/del | reply Rei 2011.05.31 08:01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건은 마형님이 전부 처리하고. 슈내랑 크로스오버인 줄 알았어요. 아닌가?ㅋㅋㅋㅋㅋㅋ 역시 마형님! 대처가ㅋㅋㅋㅋㅋ역병에 대비해 백신 풀어놓았다는거라던가. 진지하고 알찬 정보(?)가 꽉꽉 들어차서 번역하니라 힘드셨겠어요. 그런데 진지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왜이렇게 웃기지???ㅋㅋㅋㅋ
    그나저나 천사들은 왜 조니에게 직접거렸던 걸까요. 셜록 삐졌는데... :-)ㅋㅋㅋㅋㅋ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39 신고

      정말 마형님이라면 저리 깔끔하게 해결해버리실 것 같은데다
      셜록이라면 저렇게 칭얼칭얼댈 것 같아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나저나, 캐스가 안나왔으니 무효에요!
      ...라는 건 농담이고, 크로스오버는 아니라는 것 같아요.
      어쨌든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 ]

  5. addr | edit/del | reply Shuriez 2011.05.31 09:46 신고

    어머 마이크로프트 오라버니 넘 멋져*_* 마형님의 전지전능함은 어디까지신가요!! 지구 종말도 막아낼 수 있다니ㅠㅠ 마횽만 믿고 가는 겁니다.

    베이커가엨ㅋㅋㅋㅋㅋ천샄ㅋㅋㅋㅋ셋추갘ㅋㅋㅋㅋㅋㅋ비서 셋 추가하는 것마냥 아무렇지도 않게ㅋㅋㅋ천사들한테 샘내는 셜록도 만만치 않습니다 역시 형제는 용감했다입니다ㅋㅋ

    마이크로프트는 정말 능력있는 남좌네요♥ 천국과 지옥 양쪽에 외교적 대처를 할 수 있고 이에 동요하지도 않고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사람.. 이렇게 마형앓이는 심해집니다ㅋㅋ

    픽에 문화적 코드가 많아서 번역하기 힘드셨을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드려요!! :D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41 신고

      마형님만 믿고 가는겁니다 2
      영국을 지배하는 건 기본이고, 세계무적은 물론
      범우주적으로도(?) 능력자이신 마형님, 너무 좋아요!

      저는 참 재미있었는데, 다른 분들도 재미있으실지 좀 걱정스러워서
      이것저것 링크에 각주 달아가면서 하느라 좀 삽질하긴 했네요.
      그래도 Shuriez님처럼 웃어주시는 분이 계셔서 막 힘이 납니다! :D

  6. addr | edit/del | reply 2011.05.31 20:54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48 신고

      위화감이 없다는게 더 < 이게 핵심이죠.
      마형님이라면 정말 저렇게 싹 깔끔하게 정리해버릴 것만 같아요.
      221B 주둔부대가 있는 이유는, 음음.
      저는 천사들 중에 셜조너가 있다... 에 조심스레 한표 던져보렵니다.
      셜록이 질투로 씩씩거리는 것도 무리는 아닐거라 봐요 :D

      자주 와주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꾸벅.

  7. addr | edit/del | reply 길냥이 2011.06.01 10:10 신고

    세상의 종말에도 일만 열심히 하는 마이크로포트라니..그 와중에도 변함없이 형에게 심통부리는 셜록..이거 참..ㅋㅋㅋㅋㅋㅋ
    세상이 망해도 여전한 홈즈들을 대단하다고 해야할지..역시나네요. ㅋㅋㅋ
    깨알같은 재미가 넘쳐나는 픽이네요. 두고 간 용으로 BBC에서 테메레르 시리즈나 멋지게 찍어줬음 싶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49 신고

      세상이 망해도 여전하니까 홈즈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홈즈에 불타오르는 저같은 사람들도 있는거겠지만요 orz
      테메레르를 멋지게 찍어준다면 저는 DVD를 사겠습니다! :D

  8. addr | edit/del | reply winter 2011.06.01 12:35 신고

    전지전능 무소불위의 마횽님... 아.. 반할수 밖에 없는 능력있는 남자시네요..ㅋㅋㅋㅋㅋ 쿨쉬크의 대명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50 신고

      아아. 마형님은 정말이지 너무 멋져요.
      현실에서 좌절감을 느낄 때면 이 초현실적인 마형님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D

  9. addr | edit/del | reply 2011.06.01 13:21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2011.06.01 13:24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54 신고

      영국공무원 중에 하나 정도는 정말 저럴 것만 같아요.
      덕분에 셜록같은 드라마도 나오는게 아닐까요 < 그럴리가

      오오. 다 찾아보면서 보셨다니요. 기쁘기도 하지만
      주석/링크로 설명을 다 못 해드린 것 같아 살짝 부끄럽기도 하네요;;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가끔 생각나심 종종 들러주세요! : ]

  10. addr | edit/del | reply 리그닌 2011.06.01 19:32 신고

    세상에... 마형님 ㅠㅠㅠ 정말 이분 능력이 장난 아니십니다. ㅋㅋㅋㅋ 종말이 와도 침착한 분 ㅠㅠㅠㅠ 이분이 계시는 한 영국은 아무 걱정 없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 중간에 셜록 출현도 깨알 같구요!
    예언?되었던 휴거의 날이 최근 그냥 지나간 게 생각나네요. 살짜쿵 good omens 생각도 났고요. ㅋㅋㅋㅋㅋ 이거 쓰시느라 작가님 자료조사 꽤 하셨을 거 같은데, 그보다 번역하시는 게 더 힘드셨을 듯;;; 이런 유쾌하면서도 마이크로프트 형님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글... 번역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ㅠㅠ 정말 좋네요!!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55 신고

      마형님 마형님 마형님, 너무 멋지죠! ㅠㅠ
      종말 사태가 벌어지면 정말 영국으로 날아가볼까봐요.
      초현실적인 마형님의 능력만 봐도 흐뭇하고 그래요.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11. addr | edit/del | reply elle 2011.06.01 19:36 신고

    믐....마형님 정말 상상이상으로 넘 침착하셔요..ㅋㅋㅋ특히 바빌론의 창녀(?)한테 옷 센스없다고 옷 사게하는 대목에서 뿜었습다..ㅋㅋㅋㅋㅋㅋㅋㅋ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58 신고

      마형님은 역시 최고인겁니다! 그런겁니다!
      어찌나 멋진지, 정기적으로 마형님을 알현하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돋을(?) 것 같다니까요. :D

      +) whore는 사실 창녀(?)라는 게 일반적인 표현인데,
      성서나 해석서에는 음녀로 적고 있어 그에 맞춰봤어요. : ]

  12. addr | edit/del | reply black feather 2011.06.01 20:29 신고

    오 세상에나! 이런 소설이라니. 굉장한 상상력이로군요. 마형님의 포스는 천사나 악마 앞에서도 꿀리지 않는군요. 흠.
    내내 움찔거리며 읽긴 했지만 패서바이넘버3님 덕분에 그래도 부드러웠던 거 같습니다. 친절하신 설명들도 감사합니다.
    ....영국이 부럽네요. 마형님이 있으니까요. 정말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59 신고

      마형님 넘 멋져요. 영국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와주시지 ㅠㅠ
      이런 인재가 있다면 한국도 든든할 텐데 말입니다 : ]

  13. addr | edit/del | reply 2011.06.01 23:23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5 00:01 신고

      마형님은 범우주적인 능력자인거죠!
      종말까지 처리해버리시는데도 위화감은 1g도 없고 막... 역시 마형님 헉헉.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D

  14. addr | edit/del | reply rhena 2011.06.03 21:57 신고

    우연히 검색어를 타고 들어왔는데...........정신없이 읽어버렸네요. 프로 번역가가 하시는 번역 같으세요!

    뭐랄까, 종말에 대해서 이렇게 유쾌하게 적어나가다니. 영국의 멋진 징조들도 꽤나 재밌었는데ㅋ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5 00:02 신고

      검색으로 잘 안 걸릴텐데 이 외진 곳까지 와주셨군요;; 반갑습니다.
      종말을 유쾌하게 적어낸 것도 마음에 들고,
      마형님이라면 저러고도 남을 것 같아서 좋더군요 : ]

  15. addr | edit/del | reply 2011.06.04 01:37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5 00:03 신고

      앗. 반갑습니다. 잘 봐주시니 기쁘면서도 부끄럽네요.
      언어의 장벽은 제게도 매우 커서 -_- 그저 덕심으로 하고 있거든요;;

      마치 짜장면 배달하듯 천사 셋, 시크하게 주문하는 마형님은
      정말 간지가 철철 넘쳐요. 보기만 해도 막 흐뭇해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생각나시면 가끔 들러주세요 : ]

  16. addr | edit/del | reply 2011.06.05 00:49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15 14:59 신고

      우리 질투심 쩌는 셜로기가 얼마나 분했으면
      형아 쟤네들 좀 치워줘 잉잉, 하고 쫄쫄쫄 왔겠나요 : ]

      마형님께서는 존재만으로도 남다르신 분입니다.
      마형님 게이지가 조금 차오르셨길 바라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7. addr | edit/del | reply 2011.06.08 11:33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PasserbyNo3 2011.06.04 23:48 신고

      아아. 저의 마음을 막 읽고 계신거 아닙니까.
      심지어 전쟁&기근 커플링까지 알아봐주시다니 기뻐요!!
      종말이 다가오면 함께 영국으로 가자구요. 아악. 마형님 최고.

      저에겐 깨알같이 빵빵 터지는 글이었는데
      영어가 짧아서 잘 못 전해드릴까봐 엄청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막 다 알아봐주시고 아우아우. 너무 감사합니다. XD

      +) 용의 목소리는 베모 배우... 루머에 힘입어
      용 버전 셜록을 다룬 단편 번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큼 기다려주세요~ : ]

  18. addr | edit/del | reply 2012.01.20 17:52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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